오상진♥김소영, 둘째 계획 최초 공개 "둘째도 딸이었으면"(동상이몽2)[SC리뷰]

이유나 2023. 8. 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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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을 최초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상진이 배다해, 이장원 부부를 만나 육아 꿀팁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딸 수아와 함께 이장원과 배다해의 집에 방문해 "육아 필살기"라며 이장원, 배다해 부부를 키즈 카페로 안내했다.

오상진은 이장원·배다해 부부에게 원하는 2세의 성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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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나운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 계획을 최초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오상진이 배다해, 이장원 부부를 만나 육아 꿀팁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딸 수아와 함께 이장원과 배다해의 집에 방문해 "육아 필살기"라며 이장원, 배다해 부부를 키즈 카페로 안내했다.

아직 아이가 없는 배다해가 "키즈카페에 처음 와봤다"며 놀라워하자 오상진은 뿌듯해했다.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너무 재밌겠다"며 키즈카페 방문에 신난 모습을 보였고, 이들은 떡볶이와 음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오상진은 이장원·배다해 부부에게 원하는 2세의 성별을 물었다.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조카 로운이가 태어나고 남자 조카와 엄청 격하게 많이 놀아준 뒤로는 여조카가 왔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 부서질까 봐 겁이 나서"라고 답했다.

이에 오상진은 "엄마 성향상 딸이 더 맞기도 하고 아들이 더 맞기도 하더라"라고 했고, 이장원은 "여자는 다해 하나로 된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발언을 던졌다.

배다해는 오상진에게 딸 수아 하나로 끝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최초로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상진은 "하나를 낳아서 키워보니 힘든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면 하나 더 키워보자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그리고 형제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라고 둘째를 계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보던 강주은도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우리 집도 다섯 살 차이인데 한창 싸우는 시기가 있다. 하지만 결국엔 둘이 너무 좋은 친구가 되더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오상진은 딸 수아를 키우면서 너무 좋았다며 둘 다 딸이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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