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남♥구미호, 각방에 또 한 번 위기 “더 좋아지려 왔는데..”눈물(쉬는부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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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남, 구미호 부부가 또 한 번의 위기를 겪고 더욱 끈끈해진 부부애를 보였다.
구미호와 복층남은 지난밤 부부방에서 만나지 않은 것을 두고 싸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복층남은 지난밤 남자들끼리 서로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부방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복층남은 "핑계로 자기 이야기한 것은 미안하다. 자기 생각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 더 좋아지려고 왔는데, 우리가 중요한데 내가 그걸. 순간 명분을 잊었다.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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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복층남, 구미호 부부가 또 한 번의 위기를 겪고 더욱 끈끈해진 부부애를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부부들이 성교육을 받으며 관계 개선을 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미호와 복층남은 지난밤 부부방에서 만나지 않은 것을 두고 싸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복층남은 지난밤 남자들끼리 서로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부방에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복층남은 아내에게 먼저 전화를 해 상황 설명을 했지만, 사실대로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미호 핑계를 대며 방에 가지 않아 구미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복층남은 “어제 많이 화났냐”라고 물었고 구미호는 “형들이랑 술 마시면서 좋은 이야기했을 거 아는데 (각방 안 쓰기로) 약속했으면 지켰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복층남은 “통화할 때 목소리가 안 좋았던 건 알았다. 자기 목소리 듣고 갔어야 하는데 (술자리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다는 게 끊을 수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구미호는 “집에선 안 그랬는데 워크숍 오자마자 어겼다. 나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면서 제일 큰 노력을 첫날밤에 바로 어겼다”라고 자신이 화가 난 이유를 밝혔다.
복층남은 “핑계로 자기 이야기한 것은 미안하다. 자기 생각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 더 좋아지려고 왔는데, 우리가 중요한데 내가 그걸. 순간 명분을 잊었다.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복층남의 진심 어린 사과에 구미호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열었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눈물을 흘렸다. 김새롬은 한채아에게 ‘쉬는부부’의 다섯 번째 비공식 커플이라고 놀렸고 한채아는 “워크숍에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부부들은 성교육을 통해 스킨십 교육, 서로의 신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교육 말미에는 서로에게 진심 어린 속마음을 전하거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로 머리를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한층 성숙한 관계로 발전한 듯 했다.
성교육 이후 부부들은 각자의 방에 들어가 1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갖게 되었다. 앞서 8282는 돼지토끼에게 “여기 있는 동안에는 진짜 집중을 해보는 게 어떠냐”라고 적극적으로 말했고 돼지토끼는 피자를 먹으며 건성으로 반응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교육에 집중했던 돼지토끼에게 변화가 있을까 생각이 드는 찰나, 돼지토끼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워 자유시간을 잠자는 데에 쓰겠다고 해 8282를 화나게 했다. 돼지토끼는 역으로 8282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고 아내는 산책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돼지토끼는 영혼 없이 가자고 말했고 8282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에 괜찮냐고 남편의 상태를 물었다. 돼지토끼는 변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안 괜찮으면 어떻게 하는데”라고 다소 부정적인 모습으로 8282를 분노하게 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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