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에도 서울 접근성이 청약 성적 좌우 청약 돌입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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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들이 연이은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청약에 흥행하고 있다.
당장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한 광명 내 분양 단지도 전용 84㎡가 12억원에 달하는 분양가로 공급되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 너무 비싸 청약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결과 대부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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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근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들이 연이은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청약에 흥행하고 있다. 당장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한 광명 내 분양 단지도 전용 84㎡가 12억원에 달하는 분양가로 공급되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시 너무 비싸 청약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는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청약 결과 대부분 타입이 1순위 마감됐다.
서울에서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선 '롯데캐슬 이스트폴'과 비슷한 분양가로 나와 "서울도 아닌데 분양가가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던 해당 단지는 최근 분양한 다른 단지들보다 높은 호응을 받으며 청약을 마감한 것이다.
지난 달 청량리에 공급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도 최초 모집공고 당시 각종 커뮤니티에서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인식과 견본주택에도 방문객이 많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 1순위 청약 결과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 청약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원자재값, 인건비 등이 줄줄이 인상되며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 오늘이 가장 싸다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울 접근성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분양을 앞둔 곳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시흥시에 들어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이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은 경기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들어선다. 최고 26층 높이에 총 145가구로 조성되며, 전 가구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6㎡ 123가구, 71㎡ 22가구다.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선시공 제도를 채택했으며 오는 24년 1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청약은 오는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6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도보 약 10분 거리에 25년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을 앞둬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신안산선은 제2의 신분당선으로 불리며, 일반 지하철보다 3~4배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해 경기 남부권의 '교통혁명'으로도 꼽힌다. 신안산선 개통 후에는 목감역에서 약 20분이면 여의도까지 닿을 수 있으며, 2호선 환승도 용이해져 강남까지도 3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추가로 약 1km 거리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을 앞둬 탄탄한 배후수요도 더했다.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등으로 구성되며, 수도권 서남부 산업의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광명역 인근에 밀집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몰 등 대규모 유통시설들이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위치하며, 그 외에도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물왕호수공원과 산현공원, 운흥산 등이 인접해 녹지와 수공간을 모두 갖춘 뛰어난 자연 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거주 쾌적성도 매우 높다.
한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일대에 홍보관을 개관하여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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