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전장서 주도권 잡기 위해 노력중…러군 반격 시도 격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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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은 안정적이며 현재 러시아의 반격 시도와 우크라이나군을 분산시키려는 전략을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앞서 지난 6월부터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반격을 개시하며 마을 여러 곳과 최격전지 바흐무투 주변 일부 영토를 탈환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실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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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전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치열한 전투가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군은 단계적으로 진격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크라이나의 방어선은 안정적이며 현재 러시아의 반격 시도와 우크라이나군을 분산시키려는 전략을 막아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앞서 지난 6월부터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반격을 개시하며 마을 여러 곳과 최격전지 바흐무투 주변 일부 영토를 탈환했다.
하지만 이런 성과를 올리면서도 러시아군의 견고한 방어선과 촘촘한 지뢰밭에 막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드론과 장거리 미사일 등을 이용해 러시아 영토를 직접 타격하는 방식으로 러시아 내부에 혼란을 일으켜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 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연이어 공격하거나 흑해에서 수상드론으로 러시아 함대나 유조선 등을 타격하면서 흑해도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이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실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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