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어린이들 서울 찾아 한국어 '열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모국을 찾아 한국어와 한국을 배워가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한국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찾아 급식 체험과 서울 시티 투어도 병행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모국을 찾아 한국어와 한국을 배워가고 있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한국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일부터 15일까지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재일동포 초등학생 4·5·6학년 70여 명이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공부하며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다.
재일동포 어린이들은 앞서 일본 관동과 관서지역의 한글학교협의회가 현지에서 마련한 사전 연수(도쿄 7월21~22일, 오사카 7월16일·23일)에도 참여해 캠프를 미리 준비했다.
한국어 집중캠프는 6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전통 악기와 화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한국어 배우기를 비롯해 초등학교 방문 및 K-급식 체험, 서울 시티투어와 잠실 롯데월드 방문, 그룹별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다.
김영근 센터장은 7일 입소식 인사말에서 “캠프를 통해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을 친근하게 느끼며 한국 친구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력 기관인 재일민단과 한국어 집중캠프를 계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흉기난동 예고글' 올린 20대 춘천서 붙잡혀
- “원주역서 칼부림” 글 쓴 범인 검거…제보한 10대 자작극
- '속초 알몸남' 양말만 신고 거리 활보…건물앞에 누워 있기도
- 세력 '강' 태풍 ‘카눈’ 한반도 관통할 듯… 10일 부산 등 남부지역 상륙
- '서이초 사망 교사' 추모 모임 초대장 사칭 피싱 문자 돌아 '주의'
- "참담하다" 초등생 성매매 5명 집행유예 처분에 재판부 항의 반발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강릉 안목항 해안서 배낚시 중 대형상어 나타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