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에이치피오, 하반기도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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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8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역시 건기식 산업 성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회사들 역시 매출처 확대, 신제품 출시 등을 예정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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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8일 에이치피오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치피오는 덴프스(Denps) 브랜드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됐다. 2분기 매출액은 612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11.8% 증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산균과 비타민 사업을 영위하는 본업에서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와 유사한 반면, 이익은 개선됐다"며 "매출 채널 중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은 홈쇼핑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면역력과 소화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3분기 말 추석연휴가 있어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역시 건기식 산업 성장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회사들 역시 매출처 확대, 신제품 출시 등을 예정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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