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월드컵 해트트릭’ 하무스 임대 영입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PSG가 하무스를 영입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8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세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곤칼루 하무스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으로 영입됐다"고 발표했다.

2001년생 공격수 하무스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발탁돼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신성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30경기(선발 30회) 19골 2도움을 터트린 하무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고, PSG가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났고 킬리앙 음바페 역시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PSG는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다.

하무스는 "PSG에 입단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PSG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이며 세계 최고의 선수단을 보유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포함해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자료사진=곤칼루 하무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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