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또' 멀티히트 폭발→이치로 '亞 기록'과 어깨 나란히! 그럼 뭐하나, 5점 차 못 지키고 역전패 '참극' [SD 리뷰]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9, OPS는 0.841로 상승했다.
이날 3회와 5회 연이어 안타를 터트린 김하성은 개인 1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전날 경기에서 매니 마차도(2019년 13경기 연속 멀티 출루)의 팀 내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넘어섰던 김하성은 이치로의 아시아 기록(2007년 15경기, 6월 4일 텍사스전~6월 20일 피츠버그전)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멈출 생각을 않았다. 그는 5회 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곤솔린을 상대로 중견수 앞으로 깨끗하게 굴러가는 안타를 추가했다. 올 시즌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치던 김하성이지만 이날은 과감한 승부가 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타티스가 병살타를 때리며 김하성도 함께 벤치로 돌아갔다.
최지만은 3회 말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다음 타자 캄푸사노의 홈런포가 터지며 최지만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4회 말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그는 6회 말 직선타로 물러났고, 9회 말 결국 대타 매튜 매튼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어 6회 초에도 에르난데스의 솔로포 등을 묶어 다저스는 5점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캄푸사노가 6회 적시타, 9회 솔로포 등 홀로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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