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174년만의 최악의 폭염, 유럽은 지금 불타고 있다
2023. 8. 8. 07:54
<산불이 휩쓸고 간 스페인 황야>
해변을 둘러싼 산자락이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눈길 닿는 곳마다 새카맣게 타버린 산과 들, 몇몇 주택가들만 간신히 화마를 피했는데요.
지난 4일 시작된 산불로 573헥타르의 땅이 순식간에 황야로 변해버린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입니다.
산불은 프랑스 접경 인근 18km의 콜레라 지역까지 번졌고 주말 내내 수도와 전기, 인터넷까지 모두 끊겼다는데요.
174년 만에 가장 더운 여름을 맞은 유럽.
유럽 35개국에서 6만 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염은 이렇게 산불까지 불러왔습니다.
날로 뜨거워지는 지구촌, 우리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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