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네이마르 ‘특급 브로맨스’ 해체?…‘PSG에 바르사 복귀 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뒤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내 국내 축구 팬에게도 '특급 호감'의 월드 스타로 거듭난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가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프랑스 '레퀴프' 인터넷판이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전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뜻을 PSG 구단에 언급했다.
그는 유럽 대표 빅클럽 중 하나인 PSG에 입단한 뒤 네이마르와 가깝게 지내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이강인이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뒤 남다른 브로맨스를 뽐내 국내 축구 팬에게도 ‘특급 호감’의 월드 스타로 거듭난 네이마르 다 실바(브라질)가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프랑스 ‘레퀴프’ 인터넷판이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전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뜻을 PSG 구단에 언급했다.
그러나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 기간은 3년이 남아 있다. 최근 재정난으로 리오넬 메시 등 상징적인 ‘옛 선수’를 품지 못하는 바르셀로나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의 PSG행이 유력해지면서 보강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PSG 입장에서는 최근 연장 계약안에 동의하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행을 추진하는 킬리앙 음바페를 내놓은 상황에서 또다른 핵심 선수인 네이마르를 새 시즌 개막 전 내놓을 이유가 없다.
변수는 네이마르의 쓰임새가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3100억 원)를 기록하며 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신음했다. 지난 시즌에도 오른 발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주 전력원으로 자기 관리에서 미흡했다. PSG가 루이스 엔리케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젊은 선수 위주의 선수단 리모델링을 그리는 것 역시 궤를 같이한다.
PSG 지지자와 갈등을 빚은 네이마르가 구단의 이런 변화 기조 속에서 부담을 느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일부 언론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이 뎀벨레의 PSG행과 맞물려 의도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만약 그가 PSG를 실제 떠난다면 이강인에게도 아쉬운 대목이다. 그는 유럽 대표 빅클럽 중 하나인 PSG에 입단한 뒤 네이마르와 가깝게 지내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최근 부산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벌일 때도 서로 장난하거나, 경기 중 골 뒤풀이를 함께 하며 국내 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유, 손바닥보다 작은 비키니에 ‘깜짝’..“우리 언니 지켜”(‘소유기’)
- 이미주는 휘어진 비키니 셀카, 박진주는 겨터파크 굴욕.. ‘주주’ 맹활약 (놀면뭐하니?) [종합]
- “천사와 함께” 심형탁♥사야, 4시간 걸린 후지산 뷰 日 결혼식 대장정 (신랑수업)
- 이효리→오은영, ‘본태’ 셀럽 홍쓴 부부子 돌잔치에 초대된 스타들
- 박나래, 母에 “39년 인생에서 가장 충격”…왜?(걸환장)
- 김지민 “정말 만나는 사람 없었는데 그중에 ♥김준호 만나.. 이놈이 저놈이었다”
- ‘나는솔로’ 4기 정식-영숙, 부모됐다 “간절히 기다리던 아기천사”
- 조현영 “조규이로 개명했다.. 딘딘은 남사친일 뿐 남자로 안 보여”
- 장정윤, 시험관 임신 꿈 이루나..김승현 “쌍둥이 낳으려나?”(‘김승현가족’)
- “미안한데 좀 비켜줄래?” 첫 데이트부터 불꽃 신경전(‘돌싱글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