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터' 발데스·'6G 타율 0.500' 프리먼, 이주의 선수 수상

김주희 기자 2023. 8. 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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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가 이주의 선수 영광을 안았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발데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데스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건 개인 통산 첫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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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지난 2일 클리블랜드전서 노히트노런 달성
[휴스턴=AP/뉴시스]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베르 발데스가 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08.02.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가 이주의 선수 영광을 안았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발데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이닝 동안 안타와 점수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휴스턴 구단 사상 16번째이자 좌완 투수로는 처음으로 노히트 노런을 완성했다. 투구 수는 93개에 불과했다.

발데스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건 개인 통산 첫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저스 프레디 프리먼이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프리먼은 지난 6경기에서 타율 0.500(26타수 1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459로 매서운 타격 능력을 뽐냈다. 아울러 홈런 2개와 타점 7개, 도루 3개 등을 수확했다.

통산 9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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