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거리에 사기꾼 경계령

안병길 기자 2023. 8. 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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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거리에 웬 사기꾼 주의보?’

<타겟>이 지난 4일(금)부터 신림, 구로디지털단지, 사당, 홍대입구 등 서울 전역에 이색 벽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람과 중고거래 하지마세요 사기꾼입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지금도 어디에서 누군가에게 벌어지고 있을 사건을 연상케 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벽보에 있는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공식 예고편이 재생되어, 중고거래라는 현실적 소재와 일상의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영화 <타겟>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타겟>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에 예비 관객들은 궁금증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현실 소름을 유발하는 이색 벽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일상 속의 서스펜스 그리고 신혜선, 김성균, 강태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영화 <타겟>은 30일 개봉 예정으로, 2023년 극장가 여름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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