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만금 잼버리 사태 유감…상대방 탓 말고 국격 세워야"

남승렬 기자 2023. 8. 8.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8일 순차적으로 조기 철수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서로 상대방 탓 하지 말고 무너진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모아 강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들이 8일 순차적으로 조기 철수하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는 유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서로 상대방 탓 하지 말고 무너진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모아 강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외국 청소년 초치해 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며 "선진국에 걸맞는 수습을 하는게 바로 국격을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집중호우 당시 '수해 골프'로 논란을 빚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10개월 정지 처분을 받은 홍 시장은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여름 휴가를 취소하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