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英언론에 흘린 정보" 케인 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뮌헨은 여전히 '의지 활활'(獨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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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팀' 바이에른뮌헨이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독일 축구전문지가 보도했다.
'키커'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뮌헨의 제안을 또 거부했다는 영국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소개하며 "희망적인 돌파구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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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팀' 바이에른뮌헨이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독일 축구전문지가 보도했다.
'키커'는 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뮌헨의 제안을 또 거부했다는 영국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소개하며 "희망적인 돌파구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3번째 제안마저 거절했다는 건 이적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키커'는 자체 정보를 토대로 "금요일(4일), 바이에른 협상 담당자들은 1억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제안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다. 그러나 수년간 힘든 협상으로 악명이 높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어쨌든 토트넘은 월요일(7일)에 (토트넘이 거절했다는)정보를 영국 언론에 유출했다. 이것은 포커 게임의 일부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정보에 의하면 (협상 테이블에서)마지막 단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이적 사가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키커'는 "뮌헨의 영입 의지는 여전히 강하다. 케인은 변화를 열망하고 있고, 이미 토트넘측에 그 사실을 전달했다. 레비 회장은 2024년 6월30일 케인이 계약이 만료되는 순간, 팀내 최고 득점자를 공짜로 잃을 위험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뮌헨이 이번 포커에서 어느 정도까지 이적료를 추가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분명한 건 9월1일까지 새로운 9번 유형 공격수와 계약하길 원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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