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해상서 급유선 기름 유출…긴급 방제작업

김보미 기자 2023. 8.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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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서 800톤급 급유선 A호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이용해 기름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해안가와 양식장으로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를 투입해 정확한 오염군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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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약 1.8km 해상에서 800톤급 급유선 A호 주변 해상에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방제함정과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A호 주변으로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회수기와 흡착재 등을 이용해 기름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 해안가와 양식장으로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항공기를 투입해 정확한 오염군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 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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