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구조견, 골프카트 사고...가속페달에 뛰어내려 4살짜리 유아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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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웨스틀랜드 소방서 소속 구조견이 사고를 냈다.
골프카트 좌석에 앉아있던 구조견이 뛰어내리면서 가속페달을 눌러 골프카트가 4살짜리 유아를 덮쳤다.
7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웨스틀랜드 소속 구조견 벨라가 지난 4일 골프카트에 앉아있다가 가속페달 위로 뛰어 내려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10분 뒤 골프카트에 받힌 여아는 팝콘을 다시 먹기 시작했고, 뜀틀이 달린 놀이기구에서 뜀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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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웨스틀랜드 소방서 소속 구조견이 사고를 냈다. 골프카트 좌석에 앉아있던 구조견이 뛰어내리면서 가속페달을 눌러 골프카트가 4살짜리 유아를 덮쳤다. 다행히도 부상은 없었다.
7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웨스틀랜드 소속 구조견 벨라가 지난 4일 골프카트에 앉아있다가 가속페달 위로 뛰어 내려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밤 야간 축제에 모인 군중을 향해 골프카트가 내달렸고, 4살짜리 여자 아이가 골프카트와 부딪혔다.
소방관들은 골프카트가 사람들을 덮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썼으나 미처 손쓰기도 전에 4살짜리 여아를 덮쳤다. 여아의 왼쪽 다리가 골프카트에 깔렸다.
응급 구조대원들이 유아를 초기에 검사했지만 다행히 눈에 보이는 부상은 없었다.
아이의 엄마도 응급실에 가 추가 치료를 받으라는 권고를 거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10분 뒤 골프카트에 받힌 여아는 팝콘을 다시 먹기 시작했고, 뜀틀이 달린 놀이기구에서 뜀뛰기도 했다.
CNN은 이날 사고는 부상 없이 끝났지만 골프카트에 다치는 아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미 소아과학회(AAP)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골프카트로 아이들 6500여명이 부상을 당한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12세 이하 아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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