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 최병모, 50세 ♥아내 테스트기 두줄 양성.."설마"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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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최병모 아내 이규인의 갱생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50세에 갱년기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이규인 아내가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먼저 최병모는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 "아내를 많이 좋아해주셨다"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아내 이규인이 만나러간 사람은 데뷔 46차인 배우이자 가수인 김민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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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최병모 아내 이규인의 갱생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50세에 갱년기 진단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이규인 아내가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이날 이규인과 최병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최병모는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언급, “아내를 많이 좋아해주셨다”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아내는 “유튜브 구독자수도 5천명이 넘었다 사람들이 자꾸 콘텐츠를 해보라고 하더라”며 요리 도전기를 전했다. 그러자 최병모는 “이모티콘하지 말고 차라리 유튜브해라”고 했다. 이에 아내는 “카메라 하나만 사달라 , 투자가 있어야된다”고 했고최병모는 “다 돈이 들어간다”며 머리를 지끈 앓았다. 아내의 퇴직금도 투자금으로 들어갔다는 것.
또 아내는 일상을 그림으로 옮기던 것을 언급, 이모티콘 작가로 재취업할 꿈을 전했다. 최병모는 “그림은 초등학교 수준, 뭘하면 꾸준히 해라”고 하자 아내는 “사람들이 이런 걸 좋아해, 내가 하면 끝까지 한다 캐릭터 전문적으로 배우겠다”고 했다. 이에 최병모는 “참 학원 좋아한다”며 학원비를 걱정했다.
이에 아내는 싸움을 피하려 외출했다. 아내 이규인이 만나러간 사람은 데뷔 46차인 배우이자 가수인 김민희였다. 이규인은 최병모에게 쌓인 서운함과 설움을 폭발했다. 이규인 역시 “이제 나도 예민해진다”며 고민, 올해 결혼 7년차라고 하자김민희는 “그럴 수 있다”며 권태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내 마흔이 훌쩍 넘은 이규인에게 “그분이 오셨다”며 갱년기 징조라고 전했다.
특히 김민희는 최근 눈물을 흘렸던 이규인을 언급, 이규인은 “세상이 나를 못 알아줘 내가 그렇게 이상한가 싶었다”고 했다.알고보니 이규인은 방송 후 누리꾼들의 격한 반응에 맘고생을 했던 것. 이에 김민희는 “너가 이상하긴 하다 나도 좀 이상한데 널 보면서 내가 정상같다”며 팩트를 전했고 이규인도 “나도 언니보며 정상같아, 서로 위로가 된다”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패널들도 “충격요법으로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다”며 기대했다.
그렇게 이규인의 요리 갱생 프로젝트도 그려졌다. 최병모를 위한 된장찌개를 끓인 이규인. 하지만 장보는데만 8만원 썼다는 이규인 말에 최병모는 "환장한다"며 답답해했고, 급기야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때, 이규인은 “민희언니가 검사해보라더라”며 테스트기를 꺼냈다. 최병모는 “설마 임신테스트? 그걸 왜하냐”며계획에 없던 늦둥이(?) 검사에 깜짝, 최병모는 정관수술을 한 탓에 더욱 놀랐다. 알고보니 여성 갱년기 테스트였다. 게다가 양성반응 두줄이 나온 것. 밝은 모습 뒤로 50세에 갱년기가 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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