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기야" 김소현, 황민현 위기에서 구했다 ('소용없어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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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배우 김소현은 황민현을 "자기야"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위기 상황에서 구해줬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재치를 발휘해 숨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재즈 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김도하는 목솔희를 위기 상황에서 구했다.
모르는 남자에게 멱살이 잡힌 목솔희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던 김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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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배우 김소현은 황민현을 "자기야"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위기 상황에서 구해줬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3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 분)는 김도하(황민현 분)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재치를 발휘해 숨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술에 취해 집 앞 주차장에서 잠든 김도하를 발견한 목솔희는 그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겼다. 그 순간 김도하가 눈을 떴고 마스크를 내린 목솔희에게 화를 냈다.
이에 목솔희는 "너무 가리고 다니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집에 안 들어올 줄 알았으면 안 그랬을 텐데 미안하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김도하는 자기 얼굴을 본 목솔희에게 "그래서 내 얼굴 보고 어땠냐. 생각나는 거 없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목솔희는 "뭐 그냥. 잘생겼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김도하는 마스크를 벗긴 목솔희가 자신을 알아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불안해했고, 조득찬(윤지온 분)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조득찬은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하는 "내 얼굴을 봤다. 옆집 여자가"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조득찬은 "지금 너라고 올라온 사진이 그게 전부야. 그 여자가 널 알아보겠냐고"라며 안심시켰다.
목솔희는 자신에게 전화를 빌려달라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이를 본 김도하는 목솔희를 막아섰다. 하지만 라이어 헌터인 목솔희는 의심 없이 차비까지 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도하는 "요즘에 사기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냥 빌려주냐"며 걱정 어린 말투로 물었고, 목솔희는 "나 사람 안 믿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도하는 "사람을 안 믿긴. 다 믿는 것 같은데. 그냥 착한 사람인 건가"라며 목솔희의 행동에 의아함을 표했다.
목솔희의 엄마 차향숙(진경 분)은 딸에게 사기를 치려다가 이웃집 김도하에게 들키고 만다. 이를 알게 된 목솔희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구가 다 그렇지 않냐"며 김도하는 상황을 무마했다. 이어 그는 "식구는 밥 같이 먹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자신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재즈 바에 우연히 들어간 목솔희는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과거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거짓말을 했고 이에 따라 헤어지게 됐던 상황. 이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왜 끼어들어서 깽판을 쳤냐"라며 목솔희의 멱살을 잡았다. 그 순간 재즈 바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던 김도하는 목솔희를 위기 상황에서 구했다.
모르는 남자에게 멱살이 잡힌 목솔희의 상황이 이해되지 않던 김도하. 이에 목솔희는 "나도 모른다. 나도 듣고 싶어서 듣는 게 아니다"라며 술주정을 했다. 이어 "그럼 거짓말 안 하고 착하게 살면 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목솔희의 단골 해장국 집에 함께 방문한 김도하. 그는 음식을 먹지 않고 마스크 벗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목솔희는 자리를 비켜줬고, 김도하는 벽을 보고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목솔희는 그런 김도하에게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이 없다. 뭐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가던 목솔희는 우편함을 몰래 뒤지는 이들을 목격했고, 김도하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주차장에서 들어오는 김도하를 발견한 목솔희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그의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숨겨줬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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