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잼버리 K팝 콘서트 '방탄소년단 출연설'에 팬들 발끈
정영한 아나운서 2023. 8. 8. 07:28
[뉴스투데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 행사인 K팝 콘서트가 우여곡절 끝에 오는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기로 결정됐죠.
그런데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잼버리는 온열 질환자 속출에, 열악한 시설 등으로 논란이 끊이질 않다가, 결국 K-팝 콘서트도 원래 일정인 6일 새만금에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그리고 다시 상암 경기장으로 바뀌었는데요.
일정과 장소 변경으로 출연진 변동이 불가피해지면서, 기존 출연자 명단에 없던 방탄소년단의 출연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
특히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이 BTS 출연설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가능성이 있다는 듯 대답하면서 논란이 더 뜨거워졌는데요.
팬들은 정부가 잼버리 준비 부족으로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려고, K-팝 아이돌, 특히 BTS의 인기를 방패막이 삼으려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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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203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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