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알래스카 빙하 녹아‥저지대 주민 대피령
김준상 아나운서 2023. 8. 8. 07:22
[뉴스투데이]
강가에 서있던 이층집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떠내려갑니다.
무너진 주택 바로 옆 건물도 위태로워 보이죠.
물가의 커다란 나무들도 거친 물살에 힘없이 쓰러지는데요.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에서 상류 빙하 호수의 얼음 둑이 붕괴됐습니다.
호수 안에 있던 물이 쏟아져 강물이 넘치면서 이렇게 나무와 건물이 쓸려 내려갔는데요.
다행히 건물 안 사람들은 미리 대피했다고 합니다.
하류에 있던 멘덴홀 호수의 수위는 지난 2016년 기록했던 최고 수위보다 91센티미터나 높아져, 저지대 주민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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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12031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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