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비수들이 뭉쳤다’ 잭슨 주니어의 기대감, “스마트가 팀에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고의 수비수상을 수상했던 잭슨 주니어와 스마트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스마트도 잭슨 주니어처럼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경험이 있다.
잭슨 주니어는 'ESPN'의 팀 본템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로 설렌다. 트레이드 이후 그에게 문자를 남겼다. 공수에 능한 선수, 거기에 챔피언 수준에서 경쟁한 선수와 함께 뛴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렌 잭슨 주니어(211cm, F)은 데뷔 시즌부터 뛰어난 수비력과 슈팅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다만 경기당 3.8개의 파울을 범하며 파울 관리에 능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년 차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잭슨 주니어의 수비 영향력은 점점 더 커졌다.
잭슨 주니어는 2022~2023시즌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평균 18.6점 6.8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5%, 3블록슛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2위 자리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과를 인정받은 잭슨 주니어는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다.
한편, 잭슨 주니어가 속한 멤피스는 이번 비시즌을 바쁘게 보냈다.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셀틱스의 리더인 마커스 스마트(190cm, G)를 영입했다. 스마트도 잭슨 주니어처럼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한 경험이 있다. 두 명의 올해의 수비수가 만났다.
이에 잭슨 주니어가 입을 열었다. 잭슨 주니어는 ‘ESPN’의 팀 본템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마트와 함께 뛰는 것은 정말로 설렌다. 트레이드 이후 그에게 문자를 남겼다. 공수에 능한 선수, 거기에 챔피언 수준에서 경쟁한 선수와 함께 뛴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계속해 “나는 스마트가 팀에 무엇을 가져다주는지 안다. 그의 열정, 마음, 투지, 농구 아이큐 등 많은 부분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그는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안다. 라커룸 리더를 오랜 시간 맡았다. 그는 우리 팀의 리더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마트는 보스턴 시절 팀의 리더로 중심을 잡았다. 스마트의 리더십은 보스턴의 선수들의 성장에 보탬이 됐다. 이제는 보스턴이 아닌 멤피스에서 그 영향력을 끼칠 스마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