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솔라·문별 “마마무 완전체, 어려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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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이번 타이틀곡 '댕댕 (dangdang)'은 솔라와 문별의 시원한 음색에 키치한 멜로디, 청량한 무드가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댕댕'에는 솔라와 문별뿐만 아니라 마마무 멤버인 화사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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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는 ‘댕댕’이 2018년 발매한 마마무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으로 염두에 둔 노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댕댕’이 밝은 느낌이다 보니까 신나는 안무가 필요했는데, 당시 제가 허리 디스크 때문에 춤을 못 추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댕댕’ 대신 ‘별이 빛나는 밤’으로 활동하게 됐죠. 문별이 그걸 기억해뒀다가 ‘이번에 꼭 넣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마마무+ 타이틀곡으로 결정됐어요.”
‘댕댕’에는 솔라와 문별뿐만 아니라 마마무 멤버인 화사도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문별은 화사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된 과정을 묻자 “마마무 앨범 타이틀이다 보니 그때 멤버들이 같이 노래를 만들었다. 후렴구가 너무 좋아서 그걸 그대로 살렸고, 그렇게 화사의 이름이 크레딧에 함께 올라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따로 또 같이 활동 중인 마마무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현재 솔라와 문별은 RBW, 또 다른 멤버인 휘인은 더 라이브레이블, 화사는 피네이션 소속이다.
솔라는 “회사가 달라지다 보니 현실적으로 (4명이서 자주 모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마마무를 계속해서 잘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했고, 문별 또한 “소속이 다르다고 해서 마마무가 네 명이 아닌 건 아니지 않나. 단체의 꿈을 이뤘다면 각자의 꿈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따로 또 같이 마마무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문별은 “솔로도 해보고 단체도 해봤지만 유닛은 처음이라 우여곡절이 있었다. 각자의 생각이 강하다 보니까 부딪힐 때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서로의 좋은 부분을 모아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무대에서 제대로 노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이제 시작이다’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마마무로서는 대중이 많은 사랑을 줬는데, 솔로와 유닛으로 나서니 어떤 음악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 그래서 이번 마마무+ 활동을 통해 ‘이런 음악을 한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문별)
“마마무에 +가 붙으니까 ‘저게 뭐지?’라고 하는 분들이 있더라. 저희가 4.5세대 걸그룹이다 보니까 당연히 낯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솔로 때는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주의였는데, 유닛 활동을 앞두고는 대중 반응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기회에 마마무+가 ‘댕댕’으로 알려졌으면 좋겠고, 오랫동안 차트인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솔라)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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