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오늘(8일) 데뷔 7주년...3년간 76개 상 싹쓸이[TF확대경]

'미스터트롯' 진(眞) 이후 각종 뮤직어워즈 주요상 '독식'
음악방송서도 가요순위 정상 찍고 공연 티켓파워' 압도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우리 영웅님의 데뷔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데뷔 7주년을 맞았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아낌없는 축하를 쏟아내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했다. 7주년을 맞은 오늘(8일) 팬들이 되돌아본 그의 발자취는 엄청나다. 짧은 기간 가수로서 그는 강산이 변할 눈부신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한 이후 2020년부터 올해까지 더팩트뮤직어워즈를 비롯해 MAMA AWARDS, 골든디스크어워즈, 멜론 뮤직 어워즈,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에서 공식적으로 76개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방송에서도 여러 번 1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기록을 쌓아 올렸다.

특히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가장 많은 곡을 랭킹 시켰고, 2022년도 써클지수 전체1위를, 그리고 2023년 상반기 전체 2위를 기록 하는 등 갈수록 최정상급 가수로 위상을 굳히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2022년 5월 2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하루 만에 94만 장이 판매돼 기존 기록을 갈아 치웠다.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 초동 114만 장을 기록한바 있다.

임영웅은 앨범 발매후 전국콘서트 '아임 히어로'로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 등에서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101일간에 걸쳐 총 17만명(7개 도시 21회차 공연)이 관람했다.

팬들의 마지막으로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이틀간의 앙코르 공연과 미국에서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 공연으로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콘서트를 영화화한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누적 관객수는 25만명을 넘었고, KBS2에서 방영된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역시 화제를 불러모았다.

임영웅이 데뷔 7주년을 맞은 가운데 팬들은 "임영웅이 모든 사람을 편견없이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무한 애정을 보낸다"면서 "유튜브 현장스케치나 여러 미담을 통해 이런 부분은 자주 확인된다"고 말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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