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생후 한 달 만에 사라진 새끼 마카크…누리꾼 도움으로 가족 상봉
KBS 2023. 8. 8. 06:57
생후 한 달 만에 납치 사건의 희생자될 뻔 했지만 누리꾼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이탈리아에서 화젭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한 야생 공원!
이곳에 최근 현지 누리꾼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주인공이 있는데요.
불과 며칠 전 납치사건의 희생자가 될 뻔한 마카크 원숭이 입니다.
생후 한 달밖에 안 된 이 새끼 마카크원숭이는 한밤 중 몰래 공원 울타리를 뚫고 침입한 괴한 무리에게 납치당했는데요.
다음 날 아침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원 측은 즉각 당국에 신고했지만 좀처럼 이들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공원 측은 아직 어미 젖이 필요한 새끼가 사라졌다고 호소하며 공식 소셜미디어에 실종 전단지를 게시했는데요.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인근 도시 길가에서 자루에 쌓인 채 버려진 새끼 원숭이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공원 측은 건강 검진 결과 다행히 새끼 원숭이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하면서, 마카크 원숭이가 멸종 위기에 처한 귀한 동물인 것을 노리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태풍 ‘카눈’ 모레 남해안 상륙…전국이 태풍 영향권
- ‘새만금 잼버리’ 기상악화로 결국 철수…“오늘부터 수도권 등으로 분산”
-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범은 22살 최원종…신상공개
- ‘난항’ 예고된 민간 아파트 ‘무량판’ 조사
- 흉기 든 무차별 범죄…2030에서 잇따르는 이유는?
- 잼버리 열린 적도 없는 곳으로 공무원 해외 출장
- 지구 온난화로 ‘빙하 붕괴’…알래스카 저지대 홍수 대피령
- 조기퇴직률 14배…‘재난 안전’ 전담공무원 10년, 현실은?
- 돈 봉투·혁신위·이재명 소환설까지…삼각파도 들이친 민주당
- “‘오송 참사·침수 피해’ 사과·보상해야”…김영환 충북지사 소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