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농가 경영비 이차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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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출농가경영비 협약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조례를 2001년 제정 후 매년 대출 시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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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출농가경영비 협약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조례를 2001년 제정 후 매년 대출 시행중이다.올해 총 대출 금액은 30억원으로 8월 현재 138농가에 22억 6000만원을 대출해 줬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대출잔액 7억4000만원에 대해 지역농협에서 추가 신규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있는 진주시 수출 농가 중 지역농협을 통해 대출 제한 여부와 농협여신 규정을 확인과정을 거쳐 이달말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특히 시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전국 딸기 수출물량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7월 말 기준 24% 증가하는 등 전국 제일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올해 협약 대출 금리는 5%이며 이 중 시에서 4%, 농가에서 1%의 금리를 부담하며 대출기간은 3년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또한 이자 차액 보전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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