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연관 없는 여친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2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층간·벽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던 한 20대가 함께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동안 층간·벽간 소음으로 이웃 간 잦은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다"라며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평소 층간·벽간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던 한 20대가 함께 동거하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7일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 59분경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던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흉기로 자해한 후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시인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중태에 빠져 급히 수술을 받았고, 의식을 회복해 현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동안 층간·벽간 소음으로 이웃 간 잦은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컸다"라며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 병력으로 치료 받은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층간소음 #여자친구 #벽간소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포기 안해요"..수능 이틀전 암진단 받은 여학생, 병원서 '나홀로 시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