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무색한 찜통 더위…체감온도 최고 35도 이상

이상제 기자 2023. 8. 8.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상 '입추'이자 8일인 화요일은 대구와 경북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경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상주 36도, 대구 35도, 경산 34도, 청송 33도, 경주 32도, 포항 31도, 울진 29도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일 오전 대구 북구 금호강 하중도 박터널에 관상용 박과 수세미 등 다양한 덩굴식물이 익어가고 있다. 2023.08.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상 '입추'이자 8일인 화요일은 대구와 경북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낮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에는 폭염경보가 영천, 경산, 청도,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경북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울릉도·독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서부내륙 5~60㎜, 대구와 경북동부 5~40㎜다.

낮 최고기온은 29도~36도의 분포로 평년(28~33)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상주 36도, 대구 35도, 경산 34도, 청송 33도, 경주 32도, 포항 31도, 울진 29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