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히터 대위업’ 발데스, 통산 첫 ‘AL 이주의 선수’ 영광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8. 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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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노히터 게임으로 후반기 부진에서 탈출한 프람버 발데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앞서 발데스는 지난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하지만 발데스는 이날 노히터 게임으로 다음 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 가능성을 높였고, 상승세까지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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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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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노히터 게임으로 후반기 부진에서 탈출한 프람버 발데스(30,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각) 발데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

앞서 발데스는 지난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이는 구단 역사상 16번째이자 왼손 투수로는 첫 노히터 게임. 5회 내준 볼넷이 없었을 경우, 메이저리그 25번째 퍼펙트게임이 될 수 있었다.

최근 3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난 발데스는 이날까지 시즌 21경기에서 135이닝을 던지며, 9승 7패와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41개.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발데스는 지난달 16일 6 1/3이닝 5실점, 22일 5이닝 4실점, 27일 3 2/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에 시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3.29까지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발데스는 이날 노히터 게임으로 다음 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 가능성을 높였고, 상승세까지 타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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