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과 둘째 계획중…"둘째도 딸 낳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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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이 둘째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 오상진이 딸 수아와 함께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이장원·배다해 부부는 "너무 재밌겠다"며 키즈카페에 온 소감을 밝혔고, 오상진은 흐뭇해했다.
배다해 조카와 수아는 자유롭게 뛰놀고, 오상진과 이장원·배다해 부부가 떡볶이와 음료수를 주문한 뒤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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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오상진이 둘째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이장원·배다해 부부가 조카를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원은 "배다해의 언니네 부부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 스케줄이 꼬이면 가끔 조카를 봐준다"고 밝혔다.
이후 오상진이 딸 수아와 함께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오상진은 "육아 필살기"라며 이장원·배다해 부부를 키즈 카페로 안내했다. 배다해는 "키즈카페에 처음 와봤다"고 밝혔고, 오상진은 "키즈카페에 처음 와보냐"며 놀라워했다. 이장원·배다해 부부는 "너무 재밌겠다"며 키즈카페에 온 소감을 밝혔고, 오상진은 흐뭇해했다. 배다해 조카와 수아는 자유롭게 뛰놀고, 오상진과 이장원·배다해 부부가 떡볶이와 음료수를 주문한 뒤 대화를 나눴다.
오상진은 이장원·배다해 부부에게 원하는 2세의 성별을 물었다. 배다해는 "원래는 무조건 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자 조카와 엄청 심하게 놀았다. 여조카가 왔는데, 손도 못 대겠더라. 피부도 너무 하얗고 부서질까 봐 겁이 나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상진은 "성향상 딸이 더 잘 맞는 엄마도 있고, 아들이 더 맞는 엄마도 있더라"고 말했다.
이장원은 "우리집 여자는 다해 하나면 된다"며 달달한 멘트를 건넸고, 배다해는 미소를 지었다. 배다해는 오상진에게 "딸 수아로 끝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아를 낳아서 키워보니 힘든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라면 하나 더 키워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형제가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둘이 딸이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둘째를 계획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MBC 아나운서 선후배 출신인 오상진·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해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 이장원은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2021년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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