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2번째 검정고시 10일 시행…5060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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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10일 관내 12개 고사장에서 올해 두번째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으로 총 5060명이 응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도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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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재택응시 서비스' 제공…2명 응시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일 관내 12개 고사장에서 올해 두번째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으로 총 5060명이 응시한다. 이 가운데 장애인 29명과 재소자 48명도 시험을 본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 1곳이다. 중졸은 장평중·경원중 2곳, 고졸은 상암중·명일중·월촌중·구암중·용곡중·월곡중 6곳에서 시험을 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검정고시에도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2명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택에서 고졸 시험을 치른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념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다음달 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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