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속 1위 '밀수' 366만 누적…손익분기점 카운트다운

조연경 기자 2023. 8. 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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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이 눈 앞에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는 7일 하루 13만228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66만788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달 26일 개봉 후 13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올 여름 전반부 스크린은 '밀수' 원맨쇼로 봐도 무방하다.

굵직한 신작 개봉에도 월등한 관객 몰이를 유지하고 있는 '밀수'는 공식 손익분기점 400만 명을 곧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000만 '범죄도시3' 이후 첫 흥행이다.

남다른 팀 분위기로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밀수'가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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