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방출’ 드디어 보인다…‘2차 공식 입찰’ 333억→500억

박건도 기자 2023. 8. 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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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9)에 공식 이적 제안이 들어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맨유에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제안했다.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알렸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맨유에 매과이어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33억 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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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과이어는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는 매과이어
▲ 올여름 맨유와 결별이 유력한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29)에 공식 이적 제안이 들어왔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맨유에 3,000만 파운드(약 500억 원)를 제안했다.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라고 알렸다.

맨유와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부터 맨유 주장 완장을 달았던 수비수가 떠난다.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자리를 잃었다. 2023-24시즌 전 주장 박탈 굴욕까지 맛봤다. 방출 수순을 밟고 있다.

여전히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로 통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웨스트햄, 에버튼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가장 적극적인 건 에버튼인 듯했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로마노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맨유에 공식 입찰을 제시했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 규모다.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신난 해리 매과이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작아진 남자가 된다.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신난 해리 매과이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작아진 남자가 된다.
▲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신난 해리 매과이어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작아진 남자가 된다.

레스터 시티 시절 맹활약한 매과이어는 2019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3개월 만에 맨유 캡틴을 맡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후보로 밀리더니 최근 주장직까지 빼앗겼다. 매과이어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방출 명단에 올려뒀다. 주전 센터백으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와 라파엘 바란(29)이 버티고 있다. 빅토르 린델뢰프(27)와 루크 쇼(27)도 중앙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5순위 센터백이다.

실제 영입 제의도 있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맨유에 매과이어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33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는 웨스트햄의 최조 제안을 거절했다. 웨스트햄은 두 번째 제안에서 3,000만 파운드를 내걸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매각하려 한다. 매과이어는 현재 맨유에서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받고 있다.

▲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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