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와 더 행복해지고 있다. 내가 달라져"[쉬는부부]

고향미 기자 2023. 8.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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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한채아가 4세 연하 남편인 축구 전설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쉬는 부부'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출연자들에게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내셨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이어 "왜냐면은 다른 프로그램 할 때는 근황을 안 물어보는데 프로그램 이름이 이름인지라 한 주 한 주 쉼 근황이 궁금하다. '쉬는 부부' 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냐?"고 설명했다.

이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진 게 있다. 저희 부부는 행복하다. 근데 요즘 더 행복해지고 있다. 요즘 제가 달라지고"라고 답했다.

한채아는 이어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는 그냥 '살면 되는구나'라는 가벼운 생각에서 요즘에는 의미도 생각하게 되고 '부부란 과연 뭘까? 서로 노력을 해야지만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구나' 이런 생각도 하게 돼서"라며 "중요한 건 노력을 해야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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