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스 "농구 월드컵 미국 농구대표팀 로스터는 쓰레기 집단"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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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선수 길버트 아레나스가 FIBA 월드컵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 로스터에 불만을 표시했다.
아레나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최근 에피소드에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NBA 올스타 트레이 영과 대화하면서 월드컵 명단을 '쓰레기 집단'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다만, 영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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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최근 에피소드에서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는 NBA 올스타 트레이 영과 대화하면서 월드컵 명단을 '쓰레기 집단'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그들의 소속 팀에서조차 스타팅 멤버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싶어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있는데도 그들은 그가 경기 스타일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뽑지 않았다. 그가 스타일에 맞을지 맞지 않을지는 그에게 일단 기회부터 줘야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영이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영이 미국농구협회로부터 참가를 요청받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다만, 영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영은 "나는 '팀USA'에서 뛰는 것에 대해 몇 번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들이 나를 원하는지는 그들에게 달려 있다. 나는 나의 패스 능력을 더 많이 자랑하고 싶다. 나가서 득점을 많이 할 필요 없이 그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거기에 있고 싶다.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차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거기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은 지난 시즌 평균 26.2점, 10.2 어시스트, 3.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은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열린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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