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와 요즘 행복"…각방 쓴다던 한채아, 부부관계 변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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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아가 '쉬는 부부'를 통해 부부 관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부부 관계에 큰 변화를 맞았음을 고백한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동엽은 자신의 옆에 앉은 한채아를 향해 "'쉬는 부부'를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방송인 김새롬은 "'쉬는 부부'에 네 커플이 나오는데 나는 이(한채아, 차세찌) 커플이 제일 재밌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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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채아가 '쉬는 부부'를 통해 부부 관계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쉬는 부부'에서는 부부 관계에 큰 변화를 맞았음을 고백한 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인 개그맨 신동엽은 "다른 프로를 할 때는 근황을 잘 안 물어보는데, 프로그램 제목때문에 물어본다"며 다른 MC들에게 일주일 사이의 근황을 물었다. 특히 신동엽은 자신의 옆에 앉은 한채아를 향해 "'쉬는 부부'를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게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각방을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는 한채아의 고백에 MC들의 이목이 다시금 집중됐고, 한채아는 김새롬에게 "왜 웃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방송인 김새롬은 "'쉬는 부부'에 네 커플이 나오는데 나는 이(한채아, 차세찌) 커플이 제일 재밌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저는 행복하다. 요즘 더 행복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엔 결혼하면 남편과 아내가 그냥 살면 된다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의미도 생각하게 됐다. 부부란 과연 과연 뭘까, 서로 노력해야지만 더 나빠지지 않고 좋아지는구나 싶다"며 부부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부부간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했다.
신동엽은 "쉬는 부부들을 보면서 나 자신을 대입시켜보고 감정이입이 되면서 저런 경우에는 나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저 모습은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반성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새롬은 "내 인생에 쉼표는 없다"고 강조했고, 비뇨의학과 전문의 일명 '꽈추형' 홍성우는 "많이 배우고 있다"며 공감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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