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평화 회의 참여한 中 환영…러시아 고립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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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중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생산적"이라 평가하며 환영했다.
AFP통신은 미국이 지난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서 러시아가 고립된 모습을 연출하고자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존중할 의향이 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오랫동안 말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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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중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 참석한 것에 대해 "생산적"이라 평가하며 환영했다.
AFP통신은 미국이 지난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평화 회의에서 러시아가 고립된 모습을 연출하고자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과 주권을 존중할 의향이 있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 생산적이라고 오랫동안 말해왔다"고 말했다.
회의에 파견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차관보는 리후이 중국 유라시아 사무특별대표와 별도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약 40개국이 참여했다. 이 중에는 러시아와 서방 사이에 끼어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인도·브라질 등도 포함됐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도 동참했지만 러시아는 초대받지 못했다.
AFP는 중국은 러시아의 주요 동맹국이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외교를 강화하고 있으며 러시아에 대한 주요 군사 지원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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