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하나, 잼버리 현장에 폭염 해결사 나서… 연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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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이 개막 초기부터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음료와 얼음물 등을 긴급 지원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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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신한은행도 이온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 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문화교류와 우애를 나누고자 찾아온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첫 잼버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들이 좋은 경험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도 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회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의 휴식을 위해 필요시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하고 있는 첫 야영 축제 활동에 예기치 못한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돼 스카우트 대원·진행 요원·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4일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위생과 안전에 필요한 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얼음물, 이온음료 등 필요한 물품 수요를 파악해 적극 지원 중이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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