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8일,화)…내륙 5~60㎜ 소나기, 낮 최고 36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시민이 뙤약볕 아래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3.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입추인 8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에는 낮 기온이 35~36도를 오르내려 무덥겠고, 동해안은 동풍 유입으로 3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김천 24도, 안동·포항·울진 25도, 대구 26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 기온은 울진 29도, 포항 31도, 안동 34도, 대구·김천 35도, 상주 3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1~2.5m로 전망된다.

대구와 경북지역은 9일부터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