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부분 폭염경보…"소나기·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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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8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해안지역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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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 5~40㎜ 소나기
해상 10~18m/s 강풍에 높은 파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화요일인 8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해안지역은 35도를 오르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평년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3~34도(평년 30~31도)로 매우 무덥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당분간 제주 전 해상에서는 초속 10~18m의 강한 바람과 1.5~4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위치가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고, 태풍의 발달과 이동경로, 이동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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