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친 바이든, 미국 남서부 방문해 바이드노믹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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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마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7일 애리조나주 방문을 시작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이른바 바이드노믹스 성과 홍보에 나섭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8일 애리조나 그랜드캐니언 빌리지에서 "천연자원 보존과 보호를 위한 정부의 역사적 투자와 미국 역사상 기후 변화에 대응한 가장 큰 투자인 IRA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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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마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7일 애리조나주 방문을 시작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이른바 바이드노믹스 성과 홍보에 나섭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8일 애리조나 그랜드캐니언 빌리지에서 "천연자원 보존과 보호를 위한 정부의 역사적 투자와 미국 역사상 기후 변화에 대응한 가장 큰 투자인 IRA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랜드캐니언에서 100만 에이커 이상의 땅에서 우라늄 채굴을 제한하고 이를 보존하는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9일에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IRA에 따른 일자리 창출 상황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10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독성 물질에 노출된 퇴역 군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참전용사 바우처법' 1주년을 기념할 계획입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AP통신에 "바이든 대통령은 국정 의제 전반의 진전 상황에 대해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전략 중심에 바이드노믹스를 두고 IRA, 인프라법, 반도체 지원법 등 입법 성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P통신과 시카고대학 여론연구센터(NORC)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제 분야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34%에 그쳤습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WP)가 메릴랜드대학과 함께 유권자 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응 방식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IRA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1%가 IRA에서 '모르거나 거의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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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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