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연은 총재 “금리 정점에 꽤 근접, 내년 금리인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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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기준금리가 정점에 꽤 근접했다"며 "빠르면 내년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긴축 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하락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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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기준금리가 정점에 꽤 근접했다”며 “빠르면 내년에 금리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긴축 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제를 너무 약화시키지 않도록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덧붙였다.
그는 “현재 경제 데이터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리인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하락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지난 6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연준 간부들 사이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두고 이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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