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가 녹아 홍수로… 주택도 쓸려갔다

2023. 8. 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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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5일(현지 시각) 미국 알래스카주(州) 주도인 주노 멘델홀 호수 인근 주택 한 채가 무너져 호수로 떠내려가고 있다. 이날 빙하호 붕괴로 멘델홀 호수 수위가 높아지자 지역 당국은 저지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빙하호 붕괴에 따른 홍수는 빙하가 녹으면서 빙하에 갇혀있던 물이 틈새로 빠져나가 강이나 호수 수위를 높이면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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