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 컨설팅 회사 "연준 올해 금리인하보다 인상 가능성 더 커"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8. 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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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이자 경제 컨설팅 회사 린지그룹의 대표인 래리 린지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보다는 인상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린지 대표는 현지시간 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상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내려온다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말이 맞다"며 "나는 바이든 대통령만큼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해 낙관적이지 않지만 하락한다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린지 대표는 "연준이 무엇을 하든 장기물 금리는 내년 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장단기 금리 역전은 그전에 끝나고 장기 금리는 5%대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는 돈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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