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경수비대, 벨라루스 국경에 병력 1000명 추가 배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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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입국 시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폴란드 국경수비대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 병력 100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을 폴란드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7일(현지시간) AFP, dpa가 보도했다.
마치에이 보식 폴란드 내무부 차관은 "토마시 프라가 국경수비대장이 추가 병력 1000명을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라가 대장에 따르면 올해만 1만9000명이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을 불법으로 넘었고, 이는 작년(1만60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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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불법 입국 시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폴란드 국경수비대가 벨라루스와의 국경에 병력 100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을 폴란드 국방부에 요청했다고 7일(현지시간) AFP, dpa가 보도했다.
마치에이 보식 폴란드 내무부 차관은 "토마시 프라가 국경수비대장이 추가 병력 1000명을 배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라가 대장에 따르면 올해만 1만9000명이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을 불법으로 넘었고, 이는 작년(1만6000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보식 차관은 "벨라루스의 국경수비대가 불법 이민을 주도하는 범죄 집단이 됐다"며 "이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벨라루스 당국의 개입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폴란드는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이 국경지대로 이동했다는 주장이 나온 데 따라 국경경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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