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부 화재 현장 출동한 소방헬기 2대 충돌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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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 헬기 2대가 충돌해 탑승자 3명이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6일 오후 6시 쯤 로스앤젤레스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 카바존 지역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 2대가 서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1대는 인근에 안전하게 착륙했지만 1대는 추락해 캘리포니아 소방국 부서장과 대장, 조종사 등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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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 헬기 2대가 충돌해 탑승자 3명이 숨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현지시각 6일 오후 6시 쯤 로스앤젤레스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 카바존 지역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헬기 2대가 서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 1대는 인근에 안전하게 착륙했지만 1대는 추락해 캘리포니아 소방국 부서장과 대장, 조종사 등 3명이 사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 남부지역 책임자인 데이비드 풀처는 기자회견에서 비극적인 사고였지만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변 초목으로 불길이 번지면서 추가적인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가 출동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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