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씩 음미하며 올해의 책 필사해요”

김화영 기자 2023. 8. 8.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12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등을 상대로 '2023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필사하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손으로 느리게 책을 읽는 필사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필사 대상 도서는 초등학생용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작가)이며 청소년용은 '페퍼민트'(백온유 작가)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12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 등을 상대로 ‘2023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필사하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손으로 느리게 책을 읽는 필사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필사 대상 도서는 초등학생용 ‘거짓말의 색깔’(김화요 작가)이며 청소년용은 ‘페퍼민트’(백온유 작가)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필사용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아 필사를 하고 매월 말까지 사진 또는 스캔본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성소연 부산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학생들이 한 글자 한 글자를 따라 쓰며 도서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