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제주 수놓는 아름다운 관악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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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을 관악의 선율로 수놓는 제주국제관악제가 7일 제주시 제주문예회관에서 마련한 'U-13 밴드 콘테스트(Band Contest)'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공연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며, 이어 각 지역 공연장에서 전문 관악단, 마에스트로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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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세계 79팀의 무대 이어져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
무대 가득 채운 관악 하모니 제주 한여름을 금빛 관악의 선율로 채우는 제주국제관악제가 개막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공 |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14개국 79팀 4200여 명이 참가한다. 공연축제와 함께 제1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호른, 테너 트롬본, 금관 5중주 등 네 부문으로 열린다.
개막 공연은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며, 이어 각 지역 공연장에서 전문 관악단, 마에스트로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세계적 금관 앙상블인 스패니시 브라스, 플라멩코, 발렌시아의 관악단이 출연하는 ‘스페인의 날’은 9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제주의 명소와 문화 소외 지역 등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관악제’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도두마을 공연장, 사려니숲 야외무대, 탐라교육원, 아라요양병원 등에서 열린다. 퍼레이드와 더불어 펼쳐지는 경축음악회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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