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른 암벽 여왕' 서채현, 2021세계선수권 금메달→2023동메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샛별,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19, 노스페이스·서울시청)가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7일 새벽 1시 30분경에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서채현 선수가 47+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32+, 공동 13위 기록하며 결승 진출 실패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샛별,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19, 노스페이스·서울시청)가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7일 새벽 1시 30분경에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서채현 선수가 47+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전했던 김자인은 준결승에서 32+,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로 12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는 8월 18일~27일은 서울산악문화 체험센터에서 45개국 8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채현 선수는 리드 종목 결승에서 47+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승전에 출전한 일본의 모리 아이가 1위, 슬로베니아의 안야 가른브렛이 2위로 완등했다.
서채현 선수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올해 동메달을 획득해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또한, 올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개인 첫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오는 9일부터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콤바인(볼더·리드) 준결승전,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콤바인에서 1위~3위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는 남녀 스피드 예선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