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폐기물만 6500t…예천 재난폐기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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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폭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의 처리율이 38%를 보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쏟아진 폭우로 인한 재난폐기물은 6500여t으로 추정된다.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 지원폐기물은 군에서 직접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소각업체로 보낸다.
군 관계자는 "신속히 응급 복구가 이뤄지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재난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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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폭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난폐기물의 처리율이 38%를 보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쏟아진 폭우로 인한 재난폐기물은 6500여t으로 추정된다. 이들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에는 예산 25억원이 든다.
재난 건설 폐기물은 응급복구 현장에서 바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한다. 임목폐기물은 배출 현장에서 차량으로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재활용업체에 위탁 처리한다. 수해 생활폐기물과 재난 지원폐기물은 군에서 직접 수거해 임시적환장에 적치 후 소각업체로 보낸다.
군은 수해 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예천읍 우계리 옛 대우하치장 부지 4만여㎡에 임시적환장을 확보했다.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현재까지 재난폐기물의 38%가량인 2500여t을 처리했다. 현재 5t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재난폐기물을 배출한 후 수거를 요청하면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히 응급 복구가 이뤄지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재난폐기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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