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안 가요!' 포스테코글루 계획 흔들, EPL 떠나 프랑스 리그로 간다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영입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가 토트넘이 아닌 AS모나코(프랑스 리그1 소속)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아다라비오요도 관심이 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을 거부하고 AS모나코로 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로 출발한다. 제임스 메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마노르 솔로몬을 영입했다. 데얀 쿨루셉스키 등도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아다라비오요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만만치 않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아다라비오요가 AS모나코와 개인 조건에 아직 동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약 합의에 가까이 있다'고 했다.

팀토크는 '풀럼은 아다라비오요의 토트넘 이적을 원한다. 하지만 아다라비오요는 AS모나코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풀럼과 아다라비오요 사이에 큰 불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